인피니스 뮤직
The Gosple 4 - 대한민국 블랙가스펠의 역사이자 자부심!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8년만의 정규 4집 feat Heritage Children’s Choir & 양동근YDG

“더 가스펠”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네 번째 음반입니다

CD로 제작되는 마지막 음반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없지 않지만, 무엇에 담기든지 메시지는 변하지 않을 거라는 믿음과 또 하나의 음반을 만들 수 있도록 부족한 이들에게 영감과 인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앨범은 감히, 찬송가를 모아 “한국 교회”를 위해 헌정하는 앨범입니다

헤리티지가 한국 교회를 대표하기 때문이 아니라, 헤리티지가 한국 교회의 사랑을 받아 지금까지 찬양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한국 교회를 향한 걱정과 염려가 끊이지 않지만, 2000년동안 수많은 어려움과 시대 상황 속에서도 결코 변하지 않았던 복음의 능력과 진리의 말씀은 오늘 한국 교회에도 여전히 변함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전해져 내려오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한국 교회는 결코 시들지도, 꺼지지도, 사라지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붙들고 있습니다

수백 년간 변함이 없는 진리의 말씀이 담긴 찬송가를 통해 수많은 성도에게 구원의 감격을 확인하게 해준 찬송가의 고백이 오늘 헤리티지미니스트리를 통해서도 이루어지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수많은 도움의 손길들을 다 열거하자니 지면이 부족하여, 대신 이름 석 자 앨범에 담아 감사함을 표하고자 합니다. 음반을 만드는 일은 참 바보스러운 마음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힘차게 “할렐루야”를 외치며 모든 과정에 수고와 희생과 헌신을 마다하지 않고 함께 해준 헤리티지 미니스트리 동역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모두를 대신해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Credits

Produced by 강상태 for Heritage Production
Production Director by 김효식 for Heritage Production
Vocal director by Heritage
Musical Arrangement by Heritage & Heritage band 한아영 권민정 방지민 홍성준 최수지
Vocal Arrangement by Heritage

Musician :
Heritage / 김효식 이철규 박희영 이신희 이경선
Heritage band / drums 하형주 bass 강상태
guitar 이병호 piano 이명호 organ 이화
Rhythm programing 하형주
Additional Synth 한아영, 홍성준
Live protools playback 김미경

Orchestra by 선율
Flute 조승연
Oboe 이영은
Clarinet 이진경
Horn 신동복 정연우
Trumpet 조정현 문은비
Trombone 추명호 박경건
Saxophone/Clarinet2 김부민
Timpani/percussion 김훈용
Violin 1 권희정 심정은 김지현 신영은 김혜지 김예솔 민슬기 김다혜
Violin 2 손아롱 이동주 최예원 김예람 최서현 강수진
Viola 최정윤 서보경 박미리 박서현
Cello 이서연 장지혜 장소원
Contrabass 소다정 오승희

Heritage Mass Choir :
Soprano
김미현 김은미 김정현 김한혜 박선아 박소명 박수정 손은아 윤세라 이정윤 정은주 황지영 엄혜숙 지미환
Alto
강가해 곽수연 고은영 고현정 구윤경 김미현 김선민 김수진 김태희 송유정 유애린 이다인 이성령 이여진 정지은 주사랑
Tenor
강경곤 김보현 김선용 김용실 김태현 김현욱 맹승현 문현선 박성수 배지환 변요섭 선진솔 염선중 이상준 이재구 이현기 장재혁 전형우 정성수 정태희 조진우 조희승 천장원 최선웅 최성락
United Choir
강나루 강민지 강형모 계민아 곽현주 권계은 권지민 권혁천 기진희 김강희 김경아 김동수 김민지 김빛나라 김사랑 김선영 김송희 김순호 김승미 김예슬 김예은 김으뜸 김은진 김은희 김인수 김주상 김지혜 나효정 남지연 노아라 노은해 노을 노지애 류태광 목혜경 민수기 박귀주 박미애 박새힘 박솔이 박수련 박순천 박신영 박애라 박은주 박장미 박현우 박혜빈 박희수 배성수 배신열 배태경 변미란 서숙원 손보암 송재기 송준규 송한나 신기현 신수경 신은영 신인호 심상현 안태성 안태현 양진주 오경태 오찬이 우신애 유병찬 유재용 유희경 윤상호 윤재은 윤정석 이가연 이근희 이보람 이성연 이승아 이시온 이신애 이예은 이용윤 이윤희 이은지 이자영 이재록 이준하 이지혜A 이지혜S 이진수 이태강 이해성 이현주 이현지 임형주 장재훈 장지현 장혜연 전성호 전소라 정성운 정윤호 정준 정현성 제채은 조새롬 조선민 조세희 조영화 조진혁 주소망 주정은 지어진 천지희 최결 최선정 최선주 최신실 최영란 최예원 최은지 최진아 최찬범 한성수 한성호 한채윤 홍성환 홍순엽 황은실 황재원 황지연
Children’s Choir
김로이 김예결 김예린 목요한 배하이 신지안 신지후 안세현 우연후 장윤빈 윤이섭 이도윤 이시우 이시윤 이신혜 이연우 이채은 이하율 장호윤 최율 하예성 한윤 한은 홍루민 홍루성 홍용기

Live Audio engineer 김우진 @프릭스 사운드
Mixed by 이청무 @Root lab studio 이성실
Recorded by 정기홍 최다인 이찬미 @서울스튜디오, 강재구 김광민 @개나리 사운드
Mastered by 권남우 @821 Sound Mastering
Photograph 배용호 배성수 한성수
LIVE VIDEO CONTENTS (1TAKE CONTENTS GROUP)
Director 이인수
Assistant Engineer 천은휘 김서은 허수민 김주은 이건희 김선화 이현진
Design 이다인 (Shammah)
Heritage Ministry 백진숙 박성해 정순태 최충만 한지혜
Royal Priesthood 강이레 강나루 노아라 우구원 이다영 주소망 한성호 박은주 박희수
United Choir 조진혁 이지혜 계민아 서숙원 이지혜 유재용 남지연 이진수 신기현 윤정석
Volunteer 박예은 성호승 이두리 김동수


Track list

Review

헤리티지 매스콰이어의 정규앨범이 나왔다. 네번째 예배실황 앨범이면서, 12곡이 담긴 정규음반이다.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1-2곡의 디지털 싱글을 내는 것이 이제는 익숙한 음악시장의 문화이지만, 이번에도 변함없이 고스란히 가스펠 예배 실황을 음반에 담아 12곡 (인트로까지 총 13트랙)을 CD에 담아 출시한다. ‘아 이제는 신형 차를 구입해도 CD플레이어가 포함된 차가 거의 없다는데, CD를 사도 들을 데가 없다’며 볼멘소리를 하는 분들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없진 않았겠으나, CD로 발매되는 정규 음반에 대한 아티스트들의 아름다운 집착과 소명의식에 근거하여 7년만에 새로운 결과물을 들고 왔다.

이번 앨범의 주제는 “찬송가“ 편곡 앨범이다. 헤리티지의 초창기부터 시도해보고 싶었던 찬송가의 가스펠 편곡 버젼 앨범이 드디어 세상에 나왔다. 블랙 가스펠은 흑인들이 가진 고유의 문화가 담긴 음악이고, 그들의 삶이 묻어난 찬양이다. 찬송가 또한 마찬가지다. 기존에 한국에서 많이 불리던 찬송가와는 사뭇 분위기와 문화가 다른 곡들이 많다. 하지만 이번 앨범만큼은 “찬송가 – 블랙가스펠 – 한국적정서 – 세대의 소통” 이라는 관계를 서로 이어보고 싶었다. 선곡에서는 지극히 한국적인 찬송의 영성과 예배정서를 고려하였고, 편곡에서는 가스펠 특유의 리듬과 그루브를 살려내는 곡들과, 반면에 40인조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만들어낸 그간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클래시컬한 전통을 가스펠과 재미있게 녹여내는 시도가 뚜렷하게 드러나 있다.

유행과 트렌드는 어쩌면 헤리티지매스콰이어의 앨범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수 있겠다. 다만, 언제 들어도 생소하거나 촌스럽지 않은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아름다움이 있다면, 그것을 담아내 보고 싶었다. 그 시도에 찬송가 앨범이 너무나 잘 어울렸다. 이번 앨범의 가장 후반부에 담긴 “참 아름다워라” 와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이 두 곡은 200여명의 현직, 전직(?) 콰이어가 만나 연합콰이어가 구성되었다. 대형 콰이어 사운드와 오케스트라로 찬송가가 가진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이번 앨범은 오케스트라 편곡부터, 연주, 리메이크 편곡, 솔로와 콰이어 편곡까지 전체를 헤리티지 보컬 멤버들과 밴드 멤버들이 진행했다. 이를 위해 양평의 모 숙소에서 합숙까지 하며 전체의 흐름을 통일감 있으나 개성을 잃지 않도록 멤버 각각의 아티스트적 특성을 담아내고자 했다. 크레딧에 포함된 편곡자의 이름들을 살펴보다 보면 그들의 개성과 음악적 성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 중 두 곡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이 앨범의 1st 타이틀곡인 “내 주를 가까이”와 같은 곡은 기존의 찬송가에서 미디엄 템포와 그루브를 잘 살려 좀더 재즈와 블루스 음악의 기본미를 살려 만든 특유의 가스펠 사운드가 표현된 이 앨범의 백미이다. 강상태 프로듀서의 진두지휘로 각 악기와 보컬의 멜로디 라인, 연주 한 소절까지 디테일하게 편곡을 뽑아낸 그야말로 명품 곡이 나왔다. 사실 한 곡을 만들 때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각각의 개성을 살리다 보면 의도치 않게 복잡하거나 지나치게 실험적인 곡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그간 헤리티지의 전앨범을 프로듀싱하고, 연주와 편곡까지 진두지휘한 숨은 헤리티지 음악의 금손이 바로 강상태 프로듀서(겸 베이스 연주)다. 어쩌면 그의 음악적 노하우와 가스펠음악이 예배와 찬송으로 승화되어 한국적인 정서에 잘 맞아 들어가려면 어떤 사운드와 어떤 조화가 필요할까 고민한 흔적이 음악에 역력히 느껴진다.

두번째 추천 곡은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다. 헤리티지 앨범에 대한 기대와 또 그동안의 앨범의 흐름을 이어온 분들 중에는 어쩌면 이런 곡을 기대한 분들도 적지 않게 계시리라 생각한다. 기대에 부흥하는 곡이 바로 이 곡이다. 헤리티지매스콰이어가 가진 엄청난 에너지와 다이나믹한 연주를 마음껏 뿜어낼 수 있도록 편곡된 곡이다. 편곡자는 오르간 연주자 이화와 함께 “명랑한 운동부”라는 이름으로 이미 방송가에서 핫 한 편곡자로 알려진 하형주 (드럼)다. 그의 편곡 스타일은 이미 헤리티지매스콰이어와 양동근YDG 콜라보 무대였던 불후의 명곡 ”Oh happy day, 오해피데이“에서 그 진가를 충분히 발휘했다. 기존의 오해피데이라는 대곡에 엄청난 편곡의 다이나믹을 살려 블랙가스펠이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틱한 요소들을 가미해 관객들을 단숨에 압도했던 바로 그 곡의 편곡자이다. 그가 표현한 찬송가 “태산을 넘어“는 가사에서 느껴지는 결의에 찬 성도의 믿음과 의지, 그리고 하나님의 강력한 붙드심과 그분의 변함없는 신실하심이 배가 되어 전달되는 듯하다. 이 곡이 미국 현지 가스펠 시장에서 영어로 발매되었다면 어땠을까 싶을 정도로 완성도와 작품성을 가진 곡이다. 기회가 된다면 꼭 영어버젼이 출시되어 한국의 가스펠음악이 더이상 흑인음악을 흉내내는 수준이 아니라 그것을 기반으로 이제는 새로운 가스펠의 한 축을 표현하고 있다는데 대해서 온전한 평가를 받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가 된다.

어느덧 헤리티지와 매스콰이어가 국내에서 가스펠 음악을 통해 뿌리내린 지도 15년이 넘는다. 워낙 젊고 어린 시절 함께 시작한 터라 여전히 걸어온 길보다 가야할 길이 더 남았다고 봐야할 것이다. 그간 우여곡절의 시간을 견뎌가며 포기하지 않고 붙들 수 있게 해준 가장 큰 힘은 하나님의 붙들어 주심으로 인해 멤버들의 믿음의 여정을 견뎌 왔음과 서로 간의 사랑의 희생이었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후원자가 있다면 바로 “한국교회”의 사랑이었다. 그 사랑이 헤리티지를 붙들고 여기까지 오도록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껏 표현해 주는 통로가 되어 주었다. 한국교회는 헤리티지에게 엄마와 아빠의 따뜻한 사랑과도 같은 곳이다. 이 앨범은 이 한국교회에 헌정하는 앨범이다. 창단된 지 20년.... 어느덧 헤리티지가 걸어온 길은 숨길 수 없는 한국 찬양사역과 CCM음악에서 하나의 흔적이 되고 있다. 헤리티지미니스트리가 스스로 버틸 힘이 없어 뿔뿔이 흩어져야만 하는 위기 앞에서,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에서 먹이고 쉼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케 한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이 음반으로 그간의 감사와 은혜를 고백하고 싶다. 한국교회가 힘이 필요한 때다.

헤리티지와 미니스트리 모든 동역자들이 마음 깊이 한국교회를 응원하고, 기도하며 이 음반을 한국교회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 그리고 하나님이 세우신 아름다운 “믿음의 유산”인 한국 교회에 바친다.